SK텔레콤은 15일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에 이은 중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다. 이번 계약은 차이나텔레콤 상하이 지역 LTE 망 설계,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 공유 등 LTE 기술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SK텔레콤은 "중국 이통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LTE 망에 무려 28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컨설팅 계약을 계기로 중국내 LTE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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