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해외 영어시험 의존도 낮춘다더니…왜?"
입력 2014-01-15 11:28 
사진=연합뉴스

'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사실상 폐지됩니다.

교육부는 15일, NEAT 2급과 3급 시험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NEAT는 정부가 해외 영어시험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영어시험으로, 연간 운영비만 30억 원이 들어갑니다.

올해 시험계획이 없음에 따라 정부가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 NEAT가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NEAT 2~3급은 2012년 처음 시범 시행돼 2013학년도 대입에서 7개, 2014학년도 대입에서 36개 대학이 이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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