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함구령, 제작진 ‘키스신 미리 알리지 마’
입력 2014-01-15 11:14 
‘별그대 함구령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키스 장면이 미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제작진의 함구령 때문이었다.
지난해 12월 26일, 지난 9일에 방송된 ‘별그대에서는 전지현 김수현의 키스신 ‘잠결키스와 ‘15초키스을 그려 안방극장을 불타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키스신은 드라마의 주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알려지지 않았고 이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는 제작진의 철저한 함구령 때문. 심지어 ‘별그대의 유세미역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절친 아이유는 ‘별그대 8회 엔딩이 대박이다. 여기서 말하고 지옥 갈거다”라며 키스이야기가 숨겨진 스포일러를 공개할 수밖에 없는 해프닝도 있었다.
‘별그대의 한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키스씬과 관련해 4회와 8회 두 번 모두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이었던 터라 시청자분들이 깜짝 놀라셨을 것”이라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키스장면 예고는 없을 예정이고 본 방송을 시청해야만 둘이 언제 또 키스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키스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다.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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