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주의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3명이 부상을 당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께 뉴멕시코주 로즈웰의 베렌도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지만 학생 3명이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격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은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들을 버스에 태워 인근 상가로 대피시켰다.
백악관 대변인 제이 카니는 "백악관은 로스웰 중학교 총격사건에 대해 FBI 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용의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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