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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김현중은 어디에…‘감격시대’서 열혈 파이터 대변신
입력 2014-01-15 10:18 
사진=레이앤모
[MBN스타 남우정 기자] 김현중이 ‘감격시대를 통해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이 불세출의 파이터 신정태로 변신해 기대감이 뜨거워 지고 있다.

극 중 김현중은 히카리 특급 열차와 견줄만한 스피드와 날렵함을 주특기로 가진 치열한 파이터로 여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밀수꾼이 됐다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신의주와 단동, 상하이를 거치며 여러 인물들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점차 투신으로 성장해 가는 불세출의 사나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짧게 자른 머리와 이글거리듯 타오르는 강렬한 눈빛, 거기에 고독한 한 마리의 야수와 같은 야성적 매력까지 드러내고 있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게 될 대련 격투의 한 장면으로 영하의 날씨 속에 밤을 새워가며 18시간 이상 촬영해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태로 분한 김현중은 신정태가 살아온 인생 자체가 제가 살아온 부분과 많이 비슷하다.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마초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제작사 레이앤모는 치열한 파이터로 변신한 김현중의 모습과 화려한 영상미로 완성된 격렬한 격투신을 즐기실 수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액션을 만나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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