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OECD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기준 OECD국가 평균 실업률이 7.8%로 직전 5개월 평균인 7.9%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OECD는 실업률 하락 이유에 대해 한국과 이스라엘, 멕시코, 미국의 실업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제활동인구 기준 실업률은 2.9%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가장 실업률이 높은 나라는 스페인으로 평균 실업률 26.7%, 청년 실업률 57.7%를 기록했다.
이밖에 유로존 12.1%, 미국 7.0%, 캐나다 6.9%, 일본 4.0% 등으로 나타났다.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