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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DR 발행 2.4배 증가
입력 2007-01-09 14:32  | 수정 2007-01-09 14:32
지난해 국내 주식을 근거로 외국에서 발행하는 주식예탁증서, DR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해외DR은 1억3천만주로 2005년보다 2.4배 급증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그라비티, 와이더댄, 인터파크G마켓, 픽셀플러스 등이 국내증시에
상장하지 않고 해외증시에만 상장함에 따라 해외 DR 발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KT, 포스코 등 40개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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