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유망주 윌 웨스트(21)가 금지약물 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밀워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웨스트에게 암페타민 양성 반응에 대한 징계로 100경기 출전 정지를 내린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이번으로 세 번째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8월 이미 같은 이유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나는 대로 다시 100경기 출전 정지가 이어서 적용될 예정이다.
2011년 루키리그에서 데뷔한 웨스트는 지난 시즌까지 루키와 싱글A에서 29경기에 나와 2승 8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 징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징계 중재 결정이 발표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금지약물 징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밀워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웨스트에게 암페타민 양성 반응에 대한 징계로 100경기 출전 정지를 내린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이번으로 세 번째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8월 이미 같은 이유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나는 대로 다시 100경기 출전 정지가 이어서 적용될 예정이다.
2011년 루키리그에서 데뷔한 웨스트는 지난 시즌까지 루키와 싱글A에서 29경기에 나와 2승 8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 징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징계 중재 결정이 발표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금지약물 징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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