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스코의 차기 회장이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의 강력한 개혁을 이끌 외부인사의 수혈이냐, 아니면 포스코를 잘 아는 내부인사의 기용이냐가 최대 관심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산규모 83조 원, 재계 순위 6위.
한국 경제의 한 축인 포스코의 차기 회장이 오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어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이 자리에서 후보군을 추려내고 아예 단독후보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일단 내부 인사 발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추천된 후보들이 포스코의 개혁을 이끌만한 파괴력이 떨어지면서 김준식, 박기홍, 김진일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KT가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한 사례에서 보듯이 강력한 개혁을 위해 외부에서 인물을 수혈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손욱 전 농심 회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 기존 관행과의 단절을 요구하는 정권 핵심의 요구에 포스코가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포스코의 차기 회장이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의 강력한 개혁을 이끌 외부인사의 수혈이냐, 아니면 포스코를 잘 아는 내부인사의 기용이냐가 최대 관심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산규모 83조 원, 재계 순위 6위.
한국 경제의 한 축인 포스코의 차기 회장이 오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어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이 자리에서 후보군을 추려내고 아예 단독후보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일단 내부 인사 발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추천된 후보들이 포스코의 개혁을 이끌만한 파괴력이 떨어지면서 김준식, 박기홍, 김진일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KT가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한 사례에서 보듯이 강력한 개혁을 위해 외부에서 인물을 수혈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손욱 전 농심 회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 기존 관행과의 단절을 요구하는 정권 핵심의 요구에 포스코가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