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따말’ 한그루, 무심한 고두심에 서운함 가득 ‘눈물’
입력 2014-01-14 22:44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그루가 고두심의 무심함에 눈물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그루가 고두심의 무심함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는 나은영(한그루 분)이 가족들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영은 김나라(고두심 분)과 윤선아(윤주희 분)을 불러놓고 나 오늘 발표할 거 있다. 내가 드디어 남친이 생겼다”며 중대발표를 했다.

하지만 기쁜 소식에도 김나라는 무반응을 보였고, 이에 나은영은 왜 그러냐. 왜 언니랑 나랑 차별하냐. 편애해서 마음에 상처 주더니 어쩜 그렇게 무심하냐”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나라는 무심한 거 치면 널 당할 수 있겠냐. 넌 어려서부터 혼자 한다고 날 밀쳐내지 않았냐. 내가 너 다 받아주는 샌드백이냐”고 화를 냈다.

깜짝 놀란 나은영은 뭘 그렇게 화를 내냐. 난 진짜 가족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그런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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