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개헌시기, 적절 vs 부적절"
입력 2007-01-09 12:12  | 수정 2007-01-09 12:12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여야는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연임제는 시민과 학계 등이 주장해 온 사항이라 국민적 합의가 높다고 평가하며 환영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오후 2시 긴급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서의 개헌 논의는 부적절하며 차기 정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민주노동당은 제안 방식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내용은 자세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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