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휘재 폭풍 눈물, 몰랐던 아버지의 진심에 시청자들도 같이 펑펑
입력 2014-01-14 17:05 
사진=해당방송 캡처


'이휘재 폭풍 눈물'

이휘재가 방송에서 폭풍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가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고개 숙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편지에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 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 1년에 한 번 가족여행 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지를 본 이휘재는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며 눈물을 계속 흘렸습니다.


이어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씨도 손편지를 보내 진심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편지 속에는 "최고의 아빠이자 최고로 따뜻한 남자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의 숨겨진 진심 너무 눈물난다" "이휘재 폭풍눈물, 나도 같이 울었는데" "이휘재 폭풍눈물, 역시 부모님들은 다 똑같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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