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전 여친 K기자 상대 고소 취하…재결합은 없다
입력 2014-01-14 16:38  | 수정 2014-01-14 17:42
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였던 K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결국 취하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백윤식은 지난 14일 오전 K 기자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진정한 사과를 받았으며, 이를 받아들여 K 기자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백윤식과 그의 아들 백도빈, 백서빈은 K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및 폭행 등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1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겪으며 주변의 많이 분들이 걱정해주고 조언해줬다. 죄송함과 동시에 감사 드리며 이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백윤식과 K 기자와의 재결합은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각자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는 후문이다.
▶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 홍보팀 입니다.
지난 9월부터 지난 해 말까지 이어진 소속 배우 백윤식의 개인적인 일들로 언론과 대중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고 배우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기다려 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1월14일 오전 소속배우 백윤식은 K기자와 만났습니다. 그 동안 있었던 사건에 관련하여 K기자는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백윤식은 지난 해 11월에 본인과 두 아들의 명예를 위해 소장을 접수, 오는 21일 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겪으며 주변의 많이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죄송함과 동시에 감사 드리며 이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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