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구은행, 원리금지급형 `행복파트너예금` 출시
입력 2014-01-14 15:59 

대구은행은 15일부터 원리금 지급식 상품인 'DGB행복파트너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목돈을 예치하고 고객의 재무계획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분할해 정기적으로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 계약기간은 1년 이상 10년 이내(연 단위)며 1인당 최저 3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종류는 원리금 지급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지급받는 원리금균등지급형, 원금을 균등하게 지급 받는 원금균등지급형 및 이자만 지급 받는 이자지급형 등 세가지다.
지급주기는 신규 시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로 정할 수 있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자금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자율은 매년 예금가입 해당일을 기준으로 정한다. 14일 기준으로 2.65%다.
부가서비스로 개인적 용도의 연금형 자금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한 무통장 신규 서비스 제공 및 거래 영업점에서 예금주 본인만 조회 및 지급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시크릿계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밀보장을 강화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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