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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SNS 통해 감사인사 남겨
입력 2014-01-14 15:58  | 수정 2014-01-16 19:19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2013 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지난 2008년 수상에 이어 5년 만이다.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 주장, 미디어 대표 등 543명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발롱도르에서 호날두는 27.99%의 득표율로 리오넬 메시(24.72%)와 프랭크 리베리(23.66%)를 제쳤다.

호날두는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두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발롱도르는 내게 큰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들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감사하다"고 기쁨을 나눴다.다.
그는 소감문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날두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결국 이뤄냈구만"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다음번 발롱도르도 흥미진진하다"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포스가 남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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