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추징금을 회수하기 위해 서초동 소재 부동산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와 차남 전재용 씨가 소유한 147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동 토지와 건물 2건으로 전재국 씨가 대표이사인 (주)시공사가 입주해있다.
입찰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캠코 공매 포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캠코는 삼남 전재만 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과 장녀 전효선 씨 명의의 임야 및 주택에 대한 3회 차 입찰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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