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휘재 폭풍눈물‥아버지 표현하지 못한 사랑 알았다
입력 2014-01-14 10:51 
개그맨 이휘재가 아버지의 영상편지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이휘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이휘재는 어린 시절 무뚝뚝하고 가정적인 아버지로 인해 상처를 받아야 했던 일화를 공개하던 중 깜짝 등장한 아버지의 음성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휘재야”라는 다정한 한 마디에 이휘재는 무너져 내려 얼굴을 감싸 안은채 이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내가 휘재에게 미안한 것은 잘 안아주지도 않고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건 네 할머니가 아들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넌 효자다. 집에 와서 탁구도 쳐 주고 해서 고맙다. 하지만 탁구는 네가 날 못 이긴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시키기도 했다.
이휘재는 앞선 방송에서 자신의 자유분방함이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밝히며 아버지 관련 일화를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휘재 폭풍눈물에 시청자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왠지 나도 뭉클했다” 이휘재 폭풍눈물 와중에도 아버지 깨알 개그” 이휘재 폭풍눈물 우리 아버지도 생각난다” 이휘재 폭풍눈물 이후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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