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골든디스크’ 무대 오른다…본격 국내 활동 움직임?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측은 14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라인업에는 로이킴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인 로이킴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바 있다.

학업에 열중하던 로이킴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5 톱10 합동 콘서트에 참석했으며, 29일에는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2013 로이킴 작은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로이킴이 국내 무대에서 종종 얼굴을 비춰왔고, 오는 16일 ‘골든디스크까지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로이킴이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시 귀국하는 것이다. 때마침 ‘골든디스크와 시기가 맞아떨어져 참석하게 됐다”며 현재 국내 복귀 문제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로이킴의 소속사에 대해서도 전혀 논의되지 않은 상태다. 일단 학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이 참석하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투애니원, 포미닛, 다비치, 에이핑크, 크레용팝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