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기아차, 외국인 연이은 `러브콜`에 강세
입력 2014-01-14 10:28 

현대·기아차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연이은 매수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7500원(3.29%) 오른 23만5500원을, 기아차는 800원(1.52%) 상승한 5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5000원(1.79%) 뛴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주가는 전날에도 외국인들의 매수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도 메릴린치, 맥쿼리 등을 통해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국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2만5000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도 올 상반기 K9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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