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아들도 관심 집중.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장 빛나는 별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그의 아들과, 연인 이리나 샤크까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바르셀로나),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연인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가 참석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 이후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안고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이리나 샤크는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에 함께 눈물을 흘려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호날두 주니어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호날두 주니어는 주로 할머니인 로레스 아베이로가 돌보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가 2009년 9월경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휴가 중인 미국인 여성과 대리모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외모의 귀여운 모습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날두 개인에게 두 번째 발롱도르 수상은 매우 감격적인 사건 이었다. 호날두는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및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래, 첫 수상이다. 리오넬 메시의 5년 연속 수상을 막았다.
지난해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18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메시(45경기 42골)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자빙로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스웨덴전에서도 원맨쇼를 펼치며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베스트11 부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리베리가 모두 포함됐다. 그 외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이상 파리 생제르망), 이니에스타, 샤비, 다니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람,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한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이 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관왕의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을 배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은 1명도 없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장 빛나는 별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그의 아들과, 연인 이리나 샤크까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바르셀로나),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연인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가 참석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 이후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안고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이리나 샤크는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에 함께 눈물을 흘려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호날두 주니어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호날두 주니어는 주로 할머니인 로레스 아베이로가 돌보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가 2009년 9월경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휴가 중인 미국인 여성과 대리모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외모의 귀여운 모습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날두 개인에게 두 번째 발롱도르 수상은 매우 감격적인 사건 이었다. 호날두는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및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래, 첫 수상이다. 리오넬 메시의 5년 연속 수상을 막았다.
지난해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18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메시(45경기 42골)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자빙로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스웨덴전에서도 원맨쇼를 펼치며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베스트11 부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리베리가 모두 포함됐다. 그 외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이상 파리 생제르망), 이니에스타, 샤비, 다니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람,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한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이 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관왕의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을 배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은 1명도 없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