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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영창 소식에 '나이트 부킹녀' 사건 재조명 "20대 女 룸 밖으로…"
입력 2014-01-13 18:20 
사진 = MK스포츠

‘왕기춘 영창



왕기춘 영창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도스타 왕기춘 선수가 군 훈련소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 영창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왕기춘 선수는 퇴소 조치를 당했습니다.

왕기춘 선수는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논산 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왕기춘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기초군사훈련으로 병역의 의무를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왕기춘 선수는 훈련소에 휴대전화를 몰래 반입했고, 같은 생활관을 쓰는 훈련병 8명과 휴대전화를 함께 사용하던 중 다른 훈련병의 신고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왕기춘 선수는 8일 동안 영창 징계를 받고 훈련소로 돌아왔지만, 교육시간 부족으로 퇴소 조치됐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왕기춘 선수의 과거 `나이트 부킹녀` 사건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09년 왕기춘은 용인시의 모 나이트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습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왕기춘은 지인 4명과 나이트클럽의 한 룸에서 H씨와 친구 A와 합류해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왕기춘이 A씨를 룸 밖으로 데리고 나가자 H씨가 이를 저지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계속된 시비끝에 H씨가 욕을 하자 왕기춘은 해당 여성의 뺨을 한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왕기춘은 "A씨의 친구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이 취해 원래 있던 자리로 데려다 주려했는데 H씨가 이를 만류하며 욕설을 해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왕기춘 영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기춘 영창, 이게 무슨 일이야” 왕기춘 영창, 재입대 해야하나” 왕기춘 영창, 과거 나이트 부킹녀 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또? 팬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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