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亞 증시, 혼조세…IPO 기준 강화에 中 하락마감
입력 2014-01-13 17:50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가 기업공개(IPO) 기준을 강화한다는 중국 금융당국의 발표에 중국증시가 하락 반전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4포인트(0.19%) 하락한 2009.56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85포인트(0.43%) 오른 8566.20에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IPO를 추진한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따라 선전 주식시장에 상장 예정이던 5개 중국 기업 측은 IPO 일정을 연기했다. IPO 연기로 상장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일부 해소되는 듯 했으나 상승 여력을 키우지는 못했다.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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