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한·일 아무 일도 없는 듯 계속 갈 수 없다"
입력 2014-01-13 17:47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의 계속된 망언에 다시 한 번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블룸버그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다음주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 악수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악수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 한국과 입장을 바꿔놨을 때 두 나라 관계가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속 갈 수 있다고 보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통일은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통일 인식이 더욱 높아지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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