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자금 해외이동 브릭스 조정때까지"

삼성증권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중국과 인도 등 브릭스 증시 조정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순수 국내 투자분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전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부진하더라도 대체상품
이 없어 펀드자금이 안정적인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해외펀드가 대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주식펀드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해외펀드로 이동하는 추세는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 국가의 조정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