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숙원사업인 GTX에 대한 예산안이 확정돼 착공이 본격 가시화됐다. 이에 수도권 경기남부지역 아파트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등의 개통으로 철도대중교통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강남까지의 이동수단을 대부분 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경기남부지역에서는 강남까지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는 GTX야 말로 ‘꿈의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GTX 관련 국비로 삼성∼동탄구간 226억원과 삼성∼동탄외 구간 기본계획 용역비 100억원 등 총 326억원을 확보했다. 삼성~동탄 구간 226억원 중 120억원은 이 구간 실시설계비로 사용되며, 106억원은 KTX와 함께 사용되는 구간인 수서~동탄 구간에 조성될 GTX 정거장 2곳의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
GTX는 고양~동탄(A노선, 73.7㎞)노선과 청량리~송도(B노선, 48.7㎞)노선, 의정부~금정(C노선, 45.8㎞)노선 등 3개 노선이다. 이들 3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동탄~삼성 18분(현재 66분), 일산~삼성 22분(현재 83분), 송도~여의도 20분(현재 47분), 의정부~청량리 12분(현재 31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올해 정거장 공사가 착공되는 곳은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으로 오는 2016년 노선 공사가 시작될 경우 2020년에는 개통을 한다는 목표다. 특히 A노선은 수서에서 출발해 성남과 용인을 지나 동탄으로 바로 연결돼 M버스 의존도가 높던 동탄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과 수원까지가 사실상 강남통근권이던 경기남부지역은 GTX 개통으로 출퇴근 범위가 크게 확대 돼 보다 넓은 서울권 수요층을 흡입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광역 수요층이 늘면 수도권 전세난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GTX ‘수서~동탄 A노선의 수혜단지로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동탄2신도시 A1블록(가칭, 대우건설)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위례신도시 휴먼빌 등이다.
지난 한 해 동탄2신도시에서 교육특화로 200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이 오는 2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 주택형을 1135가구의 대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탄대로(명칭미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KTX동탄역 뿐만 아니라, 문화디자인밸리, 동탄JC,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경남기업은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규모이며, 총 344가구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A1블록에 동탄2신도시에서는 두번째 공급인 ‘동탄2신도시 A1블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74~84㎡ 총 837가구로 공급되며, 동탄역이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위례신도시는 수서역과 GTX가 들어설 예정인 수서역의 대표 수혜지로 손꼽힌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에 오는 2월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세대를 공급 예정이다.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95, 98㎡로 이뤄진다.
일신건영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휴먼빌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01~155㎡의 대형 주택형으로 총 51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신안이 A3-6b블록에 중 696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신분당선과 분당선 등의 개통으로 철도대중교통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강남까지의 이동수단을 대부분 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경기남부지역에서는 강남까지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는 GTX야 말로 ‘꿈의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GTX 관련 국비로 삼성∼동탄구간 226억원과 삼성∼동탄외 구간 기본계획 용역비 100억원 등 총 326억원을 확보했다. 삼성~동탄 구간 226억원 중 120억원은 이 구간 실시설계비로 사용되며, 106억원은 KTX와 함께 사용되는 구간인 수서~동탄 구간에 조성될 GTX 정거장 2곳의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
GTX는 고양~동탄(A노선, 73.7㎞)노선과 청량리~송도(B노선, 48.7㎞)노선, 의정부~금정(C노선, 45.8㎞)노선 등 3개 노선이다. 이들 3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동탄~삼성 18분(현재 66분), 일산~삼성 22분(현재 83분), 송도~여의도 20분(현재 47분), 의정부~청량리 12분(현재 31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올해 정거장 공사가 착공되는 곳은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으로 오는 2016년 노선 공사가 시작될 경우 2020년에는 개통을 한다는 목표다. 특히 A노선은 수서에서 출발해 성남과 용인을 지나 동탄으로 바로 연결돼 M버스 의존도가 높던 동탄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과 수원까지가 사실상 강남통근권이던 경기남부지역은 GTX 개통으로 출퇴근 범위가 크게 확대 돼 보다 넓은 서울권 수요층을 흡입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광역 수요층이 늘면 수도권 전세난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GTX ‘수서~동탄 A노선의 수혜단지로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동탄2신도시 A1블록(가칭, 대우건설)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위례신도시 휴먼빌 등이다.
지난 한 해 동탄2신도시에서 교육특화로 200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이 오는 2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 주택형을 1135가구의 대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탄대로(명칭미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KTX동탄역 뿐만 아니라, 문화디자인밸리, 동탄JC,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경남기업은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규모이며, 총 344가구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A1블록에 동탄2신도시에서는 두번째 공급인 ‘동탄2신도시 A1블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74~84㎡ 총 837가구로 공급되며, 동탄역이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위례신도시는 수서역과 GTX가 들어설 예정인 수서역의 대표 수혜지로 손꼽힌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에 오는 2월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세대를 공급 예정이다.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95, 98㎡로 이뤄진다.
일신건영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휴먼빌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01~155㎡의 대형 주택형으로 총 51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신안이 A3-6b블록에 중 696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