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청소년 10명 중 4명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게임? 심각하네"
입력 2014-01-13 15:55 
사진=유투브/애플스토어

'청소년 10명 중 4명'

청소년 10명 중 4명이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달 13일부터 4일간 모바일 게임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게임 이용행태 및 유료결제 현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사용자의 27.5%가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연령별로 10대 이하 이용자의 비율이 40%를 자치해 10명 중 4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30대가 37.5%, 20대 22.5%, 40대 20.0%, 50대 17.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모바일 게임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37.0%였고, 특히 10대의 30.0%가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 10명 중 4명, 핸드폰으로만 게임하는게 아닐텐데 큰일이네" "청소년 10명 중 4명, 유료결제 위험하다 위험해" "청소년 10명 중 4명, 4명 그 이상일 것 같은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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