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수가 결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지수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와의 만남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초반에는 작가님이 재학(지진희 분)와 미경(김지수 분)을 이혼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결론이 안 났고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미경이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미경이를 보면 엄마처럼 되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젖 먹던 힘까지 힘을 써 안쓰럽다”며 미경이 자신의 엄마와 똑같은 모습이 아닌 성숙한 인물로 남길 바라고 이 일을 겪은 네 명의 인물들이 성숙해지길 바란다. 보시는 분들도 이걸 보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수는 우리 드라마가 약간 속상한 부분이 단순히 불륜드라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사들도 그렇다. 재학, 미경, 성수, 은진 네 캐릭터가 다 지금보다는 성숙한 모습들로 발전된 인간들의 모습으로 남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지수는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꾸리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상처입고 변해가는 여자 송미경 역을 맡았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김지수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와의 만남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초반에는 작가님이 재학(지진희 분)와 미경(김지수 분)을 이혼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결론이 안 났고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미경이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미경이를 보면 엄마처럼 되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젖 먹던 힘까지 힘을 써 안쓰럽다”며 미경이 자신의 엄마와 똑같은 모습이 아닌 성숙한 인물로 남길 바라고 이 일을 겪은 네 명의 인물들이 성숙해지길 바란다. 보시는 분들도 이걸 보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수는 우리 드라마가 약간 속상한 부분이 단순히 불륜드라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사들도 그렇다. 재학, 미경, 성수, 은진 네 캐릭터가 다 지금보다는 성숙한 모습들로 발전된 인간들의 모습으로 남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지수는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꾸리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상처입고 변해가는 여자 송미경 역을 맡았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