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금융, 우리금융 증권계열 통합작업 본격 착수
입력 2014-01-13 14:54 

농협금융지주는 13일 기업인수 후 조직통합(PMI) 진단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우리금융 증권계열 통합작업에 나섰다.
PMI추진단은 기존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 팀원과 지주, 증권, 보험, 은행 에서 우수인력을 충원해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거래 종결, 통합원칙 수립, 시너지 창출, 인수회사의 농협금융으로 안정적 편입 등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한 번 일을 시작하면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PMI추진단은 3월말까지 우리금융 증권계열의 성공적 인수통합을 위한 계획을 검토해 통합로드맵을 준비할 방침이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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