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10명 중 4명,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게임`…유료결제도 이용
입력 2014-01-13 14:53 

10대 이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10명 중 3명은 모바일게임 유료 결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이용자 중 27.5%가 하루에 1시간 이상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 이하 이용자의 경우 4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30대 37.5%, 20대 22.5%, 40대 20%, 50대 17.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 중 게임에 대한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37%로 집계됐으며 30대는 52.5%로 유일하게 절반을 넘어섰다. 10대의 경우 30%가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오상 KCA 방송통신연구부장은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막으려면 유해 콘텐츠 차단, 스마트폰 중독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BN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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