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희진, 영화 `세상의 끝` 캐스팅…일본 개봉 예정
입력 2014-01-13 14:44 
배우 장희진이 영화 '세상의 끝'(감독 김문흠, 가제)으로 일본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세상의 끝'은 작은 섬에 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는 섬마을 분교 선생님 수연과 희귀 혈액형을 가진 수연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은 흥신소 직원 동권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며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비정한 도시'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김문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드라마 '히어로'와 '역전의 여왕'을 탄생시킨 아폴론 시네마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일본 개봉 예정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희진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베테랑 스태프들과 함께 최고의 영화로 찾아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는 상반기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