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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FW 김신영 영입 ‘공격력 강화’
입력 2014-01-13 10:54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공격수 김신영(31)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2007년 한양대 졸업 후 일본 J리그로 진출한 김신영은 세레소 오사카, 사간 도스, 반포레 고후를 거쳐 2012년 K리그로 돌아왔다. 전남 드래곤즈와 전북 현대에서 33경기를 뛰면서 2골을 기록했다.
김신영은 스피드가 뛰어나면서 슈팅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전북 소속으로 부산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패배를 안겼던 ‘악연이 ‘인연으로 바뀌었다.
김신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에 진입하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부산에 입단해 기쁘다. 부산 팬들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윤성효 부산 감독은 양동현과 함께 김신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격 자원을 얻었다.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 마무리 되면 보다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시즌을 준비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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