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 자문사로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회계 자문사로 E&Y한영을, 계리 자문사로 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다.
롯데그룹이 LIG손보를 인수하면 롯데손해보험은 단숨에 업계 3위로 올라선다.
한편 현재 공식적으로 LIG손보 인수 의사를 확인한 곳은 동양생명-보고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다. 메리츠화재도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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