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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 영하 10도까찌 떨어진 맹추위 계속될 전망
입력 2014-01-13 09:29  | 수정 2014-01-13 09:29
사진=기상청

'전국 한파' '오늘 날씨' '한파'

13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맹추위가 몰아닥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7시 현재까지 서울 영하 10도, 부산 영하 2도, 철원 영하 15.5도, 제주 2.5도 등 어제보다 낮게 기록됐습니다.

또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내륙지방과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정선군산간, 홍천군산간, 양구군산간, 인제군산간) △경북(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에 한파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남양주시) △강원도(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 인제군평지) △충남(금산군, 청양군, 계룡시), 충청북도(청원군, 보은군, 괴산군, 영동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전북(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경북(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김천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울릉도·독도는 오늘 오전 5시 대설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동해안, 경남·북 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전국 한파, 출근하기 정말 싫었어" "전국 한파, 이불속에서 나가기 싫다" "전국 한파, 나왔는데 머리가 얼어서 놀랐음" "전국 한파, 얼른 봄이 왔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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