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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가출감행, 개과천선 머잖았다?
입력 2014-01-13 08:49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 왕가네 식구들의 전 재산을 사기를 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40회 방송에서 그 동안 수박(오현경 분)의 첫사랑 우대(이상훈 분)는 사기를 칠 마음에 눈치 없는 수박에 접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대(이상훈 분)는 왕가네 집문서와 앙금(김해숙 분)의 전 재산을 포함 무고한 지인들의 돈 까지 약 100억 원의 금액을 부동산 투자금으로 받고 도주한 것. 또한, 전과 7범의 사기꾼이었다.
사기를 당한 수박(오현경 분)은 왕가네 전 재산을 날리고, 호박(이태란 분)과 광박(이윤지 분)의 도움으로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만 했다.

집안 식구들의 온갖 핍박과 원성에 말없이 눈물로 지새우던 수박은 결국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서는 모습으로 40회가 마무리가 됐다.
그 동안 철없이 안하무인으로 행동해왔던 수박이 사기를 당함으로써, 어떻게 개과천선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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