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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모창 가수' 너훈아 김갑순 별세, 동생 김철민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4-01-13 08:32 
사진=KBS


'너훈아 김갑순 별세' '김철민' '나훈아'

가수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무대매너로 인기몰이를 한 너훈아(본명 김갑순)가 12일 오전 향년 57세로 별세했습니다.

이날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너훈아는 지난 2년간 간암으로 투병해오다 최근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돼 이날 오전 숨을 거뒀습니다.

고(故) 너훈아(김갑순)은 30여 년간 나훈아의 모창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너훈아의 사망 소식에 친동생 개그맨 김철민 역시 방송을 통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철민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든 한번은 간다.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면서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 갔으면 좋겠다. 형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 별세·김철민, 동생이 있었구나!"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 별세·김철민, 팬이었는데 슬프다"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 별세·김철민, 멋진 가수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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