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나 쌍춘년 특수를 본 호화예식장 등을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세청은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마감을 앞두고 고소득 자영업자나 쌍춘년 특수를 본 예식장 등 호황업종을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2006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모두 468만명. 이 가운데 전문직과 자영업자 등 3만7천명이 개별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쌍춘년 특수로 호황을 맞았던 호화예식장이나 혼수용품점, 사행성 게임장, 부동산업은 물론 전통적인 세금탈루 업종인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집단상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 서윤식 /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과장 -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관리는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방법'이라는 인식이 뿌리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 국세청은 세무대리인을 특별관리하면서 탈세를 조장한 사례가 파악되면 징계요구 등 관련 법을 엄정히 집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약 4만명을 개별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특히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천여명의 탈루소득을 적발하고 4천60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김수형 / 기자- "국세청이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한 결과 부가세 신고 실적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성실신고 납세자에 대해서는 개별관리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등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세청은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마감을 앞두고 고소득 자영업자나 쌍춘년 특수를 본 예식장 등 호황업종을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2006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모두 468만명. 이 가운데 전문직과 자영업자 등 3만7천명이 개별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쌍춘년 특수로 호황을 맞았던 호화예식장이나 혼수용품점, 사행성 게임장, 부동산업은 물론 전통적인 세금탈루 업종인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집단상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 서윤식 /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과장 -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관리는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방법'이라는 인식이 뿌리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 국세청은 세무대리인을 특별관리하면서 탈세를 조장한 사례가 파악되면 징계요구 등 관련 법을 엄정히 집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약 4만명을 개별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특히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천여명의 탈루소득을 적발하고 4천60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김수형 / 기자- "국세청이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한 결과 부가세 신고 실적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성실신고 납세자에 대해서는 개별관리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등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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