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뒤뚱뒤뚱 움직임에 ‘엄마미소가 절로’
입력 2014-01-12 16:27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새끼 북극곰이 첫 걸음마를 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선등 외신 등은 현지 토론토 동물원이 생후 2개월 된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첫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새끼 북극곰은 하얀 털로 뒤덮인 몸으로 뒤뚱거리며 걸음마를 하고 있다.

이 북극곰은 지난해 11월 9일 어미 오로라로부터 다른 두 형제와 함께 태어났다. 안타깝게도 두 형제는 죽고 화면 속 새끼 북극곰만 살아남았다.

출생 당시 몸무게 700g이었던 이 새끼 북극곰은 동물원측의 노력으로 이제 몸무게가 4.4kg까지 늘어났으며, 현재 이빨이 나면서 담요를 물어뜯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귀엽고 푸근한 인상을 지녔지만 성장하면서 위험한 포식자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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