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방안의 하나로 특사 교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욱 기자입니다
이재정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단순히 정상회담 뿐만이 아니고 남북관계 전반을 핵실험 이후에 다시 정리해 나간다는 관점에서도 특사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도 특사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하는 만큼 6자회담에 전념해야 하는 지금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려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이 하기로 약속한 것은 실천하고, 앞으로도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진지하게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통일 시대를 열기위해서는 남북 정상회담이 정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관은 대북지원은 순수한 인도주의로 가야한다면서 정치적 환경에 상관없이 대북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유보된 대북 지원 재개와 관련해 6자회담의 진전이나 남북대화를 통한 합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상욱 / 기자
-"이 장관은 오는 11일 통일부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여론의 공감을 얼마만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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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욱 기자입니다
이재정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단순히 정상회담 뿐만이 아니고 남북관계 전반을 핵실험 이후에 다시 정리해 나간다는 관점에서도 특사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도 특사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하는 만큼 6자회담에 전념해야 하는 지금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려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이 하기로 약속한 것은 실천하고, 앞으로도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진지하게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통일 시대를 열기위해서는 남북 정상회담이 정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관은 대북지원은 순수한 인도주의로 가야한다면서 정치적 환경에 상관없이 대북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유보된 대북 지원 재개와 관련해 6자회담의 진전이나 남북대화를 통한 합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상욱 / 기자
-"이 장관은 오는 11일 통일부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여론의 공감을 얼마만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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