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바다, ‘불후의 명곡’서 백지영 훈훈한 포옹
입력 2014-01-12 10:02 
록커 김바다가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신년특집 더 라이벌 2편 방송 직후 백지영을 언급했다.
김바다는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사람 백지영, 역시 OST의 여왕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무대에서 뵙기를! 락앤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2월 발매, 새 앨범 기대해 주세요~!”라며 새 앨범 발매 소식도 팬들에게 전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번안가요특집 우승을 차지한 김바다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백지영의 대결로 김바다는 80년대 여학생들의 로망 김승진의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재해석했다. 김바다는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또 일렉 기타 연주로 강렬한 록 스피릿을 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백지영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를 불러 감성 충만한 목소리로 OST 여왕의 면모를 보이며 김바다를 제쳤다, 그러나 그는 정동하(429표)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더 라이벌 편에는 조장혁, 김바다, 바다, 백지영, JK김동욱, 문명진, V.O.S, 장미여관, 에일리, 효린, 알리, 정동하 등 12팀이 출연, 대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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