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정도시 기업이전 부지마련 '난항'
입력 2007-01-08 15:57  | 수정 2007-01-08 17:38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라 이전해야 하는 예정지 내 기업들이 대체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보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는 최근 예정지 기업들이 이전할 대체 부지 후보지로 연기·공주 행정도시 예정지 인근 5곳을 제안했으며 그 가운데 공주시 의당면 일대 10만평에 조성하는 방안을 자치단체, 행정도시건설청과 협의 중입니다.
그러나 공주시는 지난해 12월28일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2020년 공주 도시 기본계획'에서 의당면 부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해 이 일대를 행정도시 예정지 기업들의 대체 부지로 만드는 데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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