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FA 선발 투수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노장 우완 투수 프레디 가르시아(38)가 뉴욕 메츠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ESPN 뉴욕은 메츠가 5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가르시아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메츠가 얼마나 가르시아를 원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대리인과 최근 접촉했다며 메츠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9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가르시아는 첫 해 17승 8패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의 신인 2위에 오른 그는 이후 2001, 2002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지만, 2007년 어깨 부상 이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어깨 부상 이후 파워피처에서 기교파 투수로 노선을 바꾼 가르시아는 2013시즌 도중 애틀란타로 이적, 6경기(선발 3경기)에서 27 1/3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가르시아의 메츠 입단이 성사되면 그는 헨리 메히아, 라파엘 몬테로, 제이콥 데그롬 등 젊은 투수들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PN 뉴욕은 그가 최근 두 시즌 불펜으로 뛴 경험이 있음을 지적하며 불펜으로 뛰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 뉴욕은 메츠가 5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가르시아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메츠가 얼마나 가르시아를 원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대리인과 최근 접촉했다며 메츠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9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가르시아는 첫 해 17승 8패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의 신인 2위에 오른 그는 이후 2001, 2002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지만, 2007년 어깨 부상 이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어깨 부상 이후 파워피처에서 기교파 투수로 노선을 바꾼 가르시아는 2013시즌 도중 애틀란타로 이적, 6경기(선발 3경기)에서 27 1/3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가르시아의 메츠 입단이 성사되면 그는 헨리 메히아, 라파엘 몬테로, 제이콥 데그롬 등 젊은 투수들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PN 뉴욕은 그가 최근 두 시즌 불펜으로 뛴 경험이 있음을 지적하며 불펜으로 뛰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