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기 짐꾼 후유증 “잠깐 여기 계세요”라는 말이 절로…
입력 2014-01-11 23:12 
이승기 짐꾼 후유증, 이승기가 짐꾼 후유증을 고백했다. 사진=꽃보다 누나 캡처
‘이승기 짐꾼 후유증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승기가 짐꾼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와 짐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두브로브니크를 끝으로 배낭여행을 마무리했다. 여행 후 이승기는 나영석 PD와 만났다.

한 번 더 가면 더 잘할 수 있겠냐”고 묻는 나 PD의 질문에 이승기는 망설이며 여행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이승기는 여행 후 SBS ‘런닝맨에 출연했는데, 습관적으로 이광수에게 ‘잠깐 여기 계세요라고 한 뒤 뛰쳐나갔다”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또 ‘꽃보다 할배의 짐꾼이었던 이서진도 등장해 (이승기가) 요즘 자꾸 혼자 여행을 다니려고 한다”며 얼마 전에 함께 일본에 다녀왔는데, 둘 다 아무한테나 물어보고 다녔다”고 짐꾼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과 이승기는 나영석 PD의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서 각각 출연자들을 가이드 하는 짐꾼 역할을 담당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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