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성훈 가족 희화화 논란, '초사랑' 결국 폐지에 "마땅하다"
입력 2014-01-11 15:29 
사진=해당방송 캡처

'초사랑''장슬기''웃찾사''초사랑 폐지'

SBS'웃찾사'의 새 코너'초사랑'이 논란인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일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추성훈씨와 그의 가족에 대해 비하 논란을 일으켜 유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의도와 달리 일부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이상은 코너를 진행 하지 않기로 했다. 추성훈씨 측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0일 방송된 웃찾사 '초사랑'은 추사랑 가족을 비하하는 것 같아 보기 불쾌하다는 평이 이어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초사랑'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우먼 장슬기는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주 야노시호! 예예 점 뺀 거 딱지 져서 간질간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는 등 '초사랑'과 그의 출연진들이 이슈가 됐습니다.

'초사랑'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사랑, 당연히 폐지해야지" "초사랑, 보기 불편했다" "초사랑 장슬기, 늦기 전에 잘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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