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답보상태에 놓였던 윤석민(28)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윤석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구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 출신 오른손 투수 윤석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한 관계자는 윤석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예측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은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노렸던 윤석민은 지난해 10월14일 출국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미네소타는 앞서 선발진이 약하다는 점에서 윤석민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와 필 휴즈 영입에 이어 FA 브론슨 아로요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윤석민의 미네소타행은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한편 윤석민은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그의 부상 경력 때문에 불펜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3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미국행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jcan1231@maekyung.com]
미국 야구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 출신 오른손 투수 윤석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한 관계자는 윤석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예측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은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노렸던 윤석민은 지난해 10월14일 출국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미네소타는 앞서 선발진이 약하다는 점에서 윤석민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와 필 휴즈 영입에 이어 FA 브론슨 아로요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윤석민의 미네소타행은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한편 윤석민은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그의 부상 경력 때문에 불펜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3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미국행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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