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항조, 생활고 고백 “데뷔 당시 월수입 15만원”
입력 2014-01-11 10:15 
조항조. 가수 조항조가 음악에 빠져 지내면서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조항조.

가수 조항조가 음악에 빠져 지내면서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다큐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조항조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34년 동안 무명 가수로 살아오다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주제곡을 부르며 인기를 얻게 된 조항조는 데뷔 당시 월수입은 15만원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그 돈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한 적이 없다”며 내가 음악에 빠져 있었다. 아내를 편안하게 해준 것도 아닌데 내 고집대로 살아왔던 것들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항조는 조성하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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