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트로트가수 조항조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조항조는 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조항조는 "무명시절 월수입이 15만원이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음악에 빠져 아내를 편안하게 해 줄 수 없었다. 능력 없이 내 고집대로 살아와서 미안하다"며 아내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항조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주제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유명 아이들도 힘들다는 한 음악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며 "상상도 못 했었다. 지금도 안 믿어진다"고 말하며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항조, 그 OST부르셨구나~" "조항조, 방송에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조항조, 진솔한 모습 좋았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