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희애가 김수현 작가의 문자를 받고 여행도중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꽃누나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브로브니크의 첫 아침을 맞이한 김희애는 홀로 산책을 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찍으며 가족과 지인에게 전했다.
특히 아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를 주고 받던 중 김희애는 그 순간 한 통의 문자를 받았고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는 내가 존경하는 분, 김수현 선생님이 보내셨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조용히 홀로 김수현 작가가 보낸 문자를 보던 김희애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고, 한동안 말을 하지 않고 걷기만 했다.
이후 마음을 다스린 김희애는 여행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힘들잖아요. 그때 마침 선생님이 문자로 ‘약을 좀 먹어라. 잠을 좀 많이 자야한다라고 하시더라”며 내가 어제 잠을 못 잤는데 마치 나를 보고 있었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 것들이 나를 확 건드린 것 같다”며 갑작스러게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꽃누나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브로브니크의 첫 아침을 맞이한 김희애는 홀로 산책을 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찍으며 가족과 지인에게 전했다.
특히 아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를 주고 받던 중 김희애는 그 순간 한 통의 문자를 받았고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는 내가 존경하는 분, 김수현 선생님이 보내셨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조용히 홀로 김수현 작가가 보낸 문자를 보던 김희애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고, 한동안 말을 하지 않고 걷기만 했다.
이후 마음을 다스린 김희애는 여행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힘들잖아요. 그때 마침 선생님이 문자로 ‘약을 좀 먹어라. 잠을 좀 많이 자야한다라고 하시더라”며 내가 어제 잠을 못 잤는데 마치 나를 보고 있었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 것들이 나를 확 건드린 것 같다”며 갑작스러게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