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협녀` 준호, 스낵카 받고 싱글벙글 "고맙습니다"
입력 2014-01-10 21:07 
그룹 2PM의 준호가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현재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을 촬영 중인 준호는 지난 9일 팬들로부터 스낵카를 선물 받았다.
준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팬분들 ㅜㅜ '협녀' 촬영장에 맛있는 먹을거리 엄청 고마워요. 다들 행복해하고 계세요. ㅋㅋ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준호는 분장 때문에 인증샷을 함께 올리지 못해 미안해하면서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다고. 주위에서 스낵카를 좋아해 행복해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 당대 최고 여자 검객의 신분을 숨기고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하기 위해 비밀병기 설희(김고은)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과 그들의 복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의 18년만의 숙명적 재회를 담은 작품이다.
이준호는 극 중 성공과 야망을 꿈꾸는 젊은 무사로, 우연히 만난 설희에게 풋풋한 사랑을 느끼게 되는 율 역을 맡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지난해 사랑받은 '감시자들'에 이어 두 번째 스크린 도전작이다. 2월 중순 촬영이 끝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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