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방송 발전 위해 규제 개선 나설 것"
입력 2014-01-10 20:01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 개혁' 카드는 정보방송통신 분야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 분야의 신기술 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뜯어고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과학 기술·정보방송통신인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정보방송통신 분야도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신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방송 산업을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던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 인터뷰 : 방송의 날 기념식 (지난해 9월)
- "정부도 창조적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적극 지원해서 방송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ICT를 융합하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발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김병문·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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