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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 반전에 ‘키포인트’로 떠올라
입력 2014-01-10 18:53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속 엿기름물의 정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속 엿기름물의 정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는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에서 4위를 하며 3위까지 주어지는 미스코리아 대회 진출 기회를 얻지 못해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오지영이 속한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 분)이 대회의 결과를 뒤바꿀 반전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것.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임선주(강한나 분)가 대기실에서 엿기름물을 마시는 것을 본 마원장은 그녀에게 ‘네가 마신 것 엿기름물 맞지?라는 쪽지를 보냈다. 이를 본 임선주는 미스코리아 서울 진 당선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사색이 돼 ‘엿기름물에 반전의 단서가 숨어있음을 예상케 했다.

‘엿기름물은 모유를 말려서 끊을 때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주가 엿기름물을 마시고 안심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녀가 애 엄마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게 했다. 만약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임선주가 엿기름물로 인해 탈락을 하게 되면 4위였던 오지영은 단숨에 3위로 오르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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